이동건 측 "'7일의 왕비', 제안 받고 검토 중"(공식)

김미화 기자  |  2017.04.04 12:13
배우 이동건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동건이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출연을 검토 중이다.

4일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동건이 '7일의 왕비'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동건이 출연하게 된다면 극중 진성대군(연우진 분)의 형 연산군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 배우 박민영이 단경왕후 신씨 역할을 맡는다.

이동건의 출연 물망 소식은 그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극 작품이자, 그가 최근 배우 조윤희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만난 첫 작품이라 관심을 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와 중종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서로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했다는 폐비 신씨와 중종의 '인왕산 치마바위 전설'을 모티브로 한다. '김과장' 후속 '추리의 여왕'에 이어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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