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전혜빈, 3년간 열애설만 4번..결국

임주현 기자  |  2017.04.04 14:32
이준기(왼쪽)와 전혜빈/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준기(35)와 전혜빈(34)이 4번째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준기와 전혜빈은 4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4번째 열애설이다. 이에 두 사람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본인들에게 열애설을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준기와 전혜빈은 지난 2014년 KBS 2TV 드라마 '조선총잡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에 지난 2015년 6월 처음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에도 두 사람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나무엑터스 측은 "이준기와 전혜빈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교제설을 일축했다.

이준기와 전혜빈은 같은 해 8월에도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커플 아이템을 착용했다는 이유로 다시 한번 열애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 측은 커플 아이템 착용과 열애 사실 모두 부인했다.

이준기와 전혜빈의 열애설은 쉬이 가라앉지 않았고 2번째 열애설이 불거진 지 한 달밖에 지나지 않은 9월 3번째 열애설이 터졌다. 이때도 양측은 "두 사람이 가까운 사이라 자주 목격되는 것일 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2015년에만 3번의 열애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2년 뒤인 2017년 4번째 열애설에 휩싸이게 됐다. 그동안 열애설이 3차례나 흘러나왔고 매번 부인했기에 두 사람이 이번에는 열애설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 2005년 영화 '왕의 남자'로 대세 반열에 오른 배우로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해 종영한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를 통해 사랑받았다.

전혜빈은 지난 2002년 걸그룹 LUV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 '조선총잡이', '또 오해영',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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