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새정규 막바지 작업 심혈 "타이틀곡 곧 선정"

길혜성 기자  |  2017.04.07 16:28
아이유 / 사진=스타뉴스


'가요계의 강자' 아이유가 정규 4집의 두 번째 선 공개 곡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새 앨범의 막바지 작업에도 여전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과연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유는 7일 오후 6시 오혁과 호흡을 맞춘 신곡이자 네 번째 정규 앨범의 두 번째 선 공개 곡인 '사랑이 잘'을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사랑이 잘'은 아이유와 개성파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의 컬래버레이션 곡이다. 여기에 아이유가 지난 3월 24일 선사한 정규 4집의 첫 선 공개 곡 '밤편지'로 여러 음원 차트 1위를 휩쓰는 호성적을 거둔 뒤 연이어 발표하는 노래란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와중에도 아이유는 '사랑이 잘' 선 공개와는 별개로, 오는 21일 발매할 정규 4집의 마무리 작업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아이유 측 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아이유는 요즘도 정규 4집의 마무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출시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유가 새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13년 10월 3집 '모던 타임즈'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또한 다수의 신곡들이 수록된 새 음반을 내는 것도 지난 2015년 10월 미니 4집 '챗-셔' 뒤 1년 6개월 만이다. 아이유는 적지 않은 시간 만에 새 정규 앨범을 공개하는 만큼, 이번 음반 작업에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한껏 쏟아붓고 있다.

아이유 측 관계자는 "아직 타이틀 곡을 최종 확정하지 않을 정도로, 이번 정규 4집 마무리 작업을 신중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곧 타이틀 곡 선정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곡 및 새 앨범을 선보일 때마다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둬온 아이유가 남다른 정성 속에 준비하고 있는 정규 4집이기에, 과연 이번 음반으로는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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