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박진형이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뒀다.
박진형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진형은 1회초 선취점을 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재빨리 안정을 찾고 5회까지 잘 막았다. 87구를 던지며 산발 5피안타로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패스트볼 33개, 슬라이더 25개, 포크볼 24개, 커브 5개를 던졌다. 최고구속은 145km/h를 기록했다.
6회부터는 송승준이 마운드를 이어 받았다.
경기는 6회 현재 롯데가 3-1로 앞서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