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관심만 가지면 피할 수 있다.

채준 기자  |  2017.04.10 17:22
최근 인기 개그맨 유상무의 대장암 판정과 수술로 인해 대장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대장암은 진행속도가 늦어 빨리 발견만 하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질병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장암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대장암은 대변이 이동하는 통로에 종양이 생긴 질병 상태로 한국인의 식이습관이 서양화되면서 국내 대장암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진행 초기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고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사례도 비교적 적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정성애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교수는 “특히, 대장암 환자의 25%는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꾸준히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대장암 고위험군

1. 대장암이나 대장용종 중에서 선종이 있었던 사람
2. 가족력-부모, 형제, 자녀 중 1명 이상에서 대장암이나 대장 선종이 있었던 사람
3. 가족 중에서 유방, 난소, 자궁암 등 다른 장기에 다발성 암이 있는 경우
4. 염증성 장질환이 오래된 경우

**대장암을 증가시키는 요소는 저섬유질, 고지방 식사, 활동량이 적은 생활습관 등

대장암의 증상

대장암은 대부분 증상없이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타나는 몇가지 알림 신호가 있다.
1. 직장 출혈
2. 변에 피가 묻어난 경우(선홍색, 검은색 등)
3. 변의 굵기가 가늘어짐
4. 하복부 통증
5. 배변시 급박감
6. 체중감소
7. 지속적인 피로감

대장암 예방하려면

1.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할 것: 곡물, 과일, 야채
2. 양배추, 브로콜리, 꽃양배추, 무순 등의 야채를 자주 먹을 것
3. 지방질이 많은 음식 특히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피할 것
4. 칼슘이 많은 음식을 먹을 것
5. 규칙적으로 운동할 것
6. 대장내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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