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도르트문트 벤더의 전반 35분 자책골.. 모나코 2-0 앞서

김동영 기자  |  2017.04.13 02:26
AS모나코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자책골을 기록한 도르트문트의 스벤 벤더. /AFPBBNews=뉴스1



AS모나코가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2-0으로 앞섰다. 킬리안 음바페(19, 프랑스)의 선제골에 이어 도르트문트의 자책골이 나와 2-0이 됐다.

모나코는 13일 새벽 1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전반 35분 상대 재책골로 2-0으로 앞섰다.

도르트문트는 3-4-3 전형을 들고 나왔다. 로만 뷔르키가 골문을 지키고, 스벤 벤더-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루카스 피스첵이 스리백을 섰다. 마르셀 슈멜처-율리안 바이글-카가와 신지-마티아스 긴터가 중원에 배치됐고, 라파엘 게레이로-피에르 오바메양-오스만 뎀벨레가 전방에 출격했다.

모나코는 4-4-2 포메이션을 택했다. 다니엘 수바시치 골키퍼를 필두로, 안드레아 라지-제메르손-카밀 글리크-알마미 투레가 포백을 구성했다. 토마스 레마르-파비뉴-주앙 무티뉴-베르나르도 실바가 미드필드에 배치됐고, 킬리안 음바페와 라다멜 팔카오가 전방에 섰다.

전반 19분 모나코가 첫 골을 넣었다. 실바가 자기 진역 우측에서 단독 돌파를 통해 도르트문트 진영까지 치고 올라왔고, 페널티 박스 좌측의 레마르에게 패스를 찔렀다.

레마르가 곧바로 반대편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것이 음바페의 무릎을 맞고 골이 됐다. 모나코가 1-0으로 앞서는 순간이었다. 음바페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보였지만 심판의 움직임은 없었다.

이어 전반 35분 모나코가 2-0으로 앞섰다. 도르트문트 벤더의 자책골이 나왔다. 모나코는 좌측에서 라지가 공을 잡은 후 가운데 팔카오를 보고 크로스를 올렸다. 벤더가 이 공을 걷어내기 위해 머리를 댔다.

하지만 이것이 자신의 골문으로 향하는 헤더가 되고 말았다. 모나코가 2-0으로 앞섰다. 벤더는 파울을 주장했지만, 화면상 접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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