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주장 염기훈(34)이 지역 축구 유망주 수술과 재활을 돕는 ‘사랑나누리 포인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염기훈은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올릴 때마다 10만원을 적립하고, K리그 통산 100도움 달성, K리그 한 구단 최다도움 달성, K리그 3년 연속 도움왕 등극 시 각각 30만원을 특별 기부한다.
수원 삼성 구단은 '사랑나누리 포인트'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스폰서-지역을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염기훈은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에 꾸준히 활동을 진행해왔고, 지난 2012년 수원시 노인들을 위해 무봉종합복지관 내 게이트볼경기장 건립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왔다.
염기훈은 "수원 삼성과 구단 스폰서가 함께 지역 내 축구유망주를 돕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사랑나누리 포인트를 위해서라도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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