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에릭(38)이 배우 나혜미(26)와 결혼소식을 직접 전한 가운데, 나혜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릭은 17일 신화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나혜미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에릭은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릭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나혜미는 지난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에서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 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나혜미는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 출연했고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해 정일우(정일우 분)를 좋아하는 여고생 역할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나혜미는 잠시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가 지난 2013년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카메오로 등장했다. 이후 나혜미는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또 나혜미의 과거 사진 역시 화제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공개 된 과거 사진에는 어린 시절부터 서구적인 미모를 자랑하는 나혜미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에릭과 나혜미의 결혼식은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진행 된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혼 여행은 스케줄을 고려해 결혼식 후 짧게 다녀올 예정이다.
한편 에릭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 가수와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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