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은퇴국가대표에 장학금 지원

채준 기자  |  2017.04.17 14:29


은퇴국가대표들에게 장학금이 지원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6일 은퇴 국가대표 선수 65명에게 총 1억8,400만원의 대학원진학 장학금을 지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은퇴국가대표선수들의 경력 개발을 도모하고 국가 체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내 대학원진학 장학금’은 공단 체육인복지사업의 일환으로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대상자를 선정한다.

장학금 지원 사업은 체육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장학금 지원은 실기에 비해 이론이 허약한 엘리트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원 사업은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대학원 과정 2년 이내의 기간 동안 학기당 3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입학금 및 등록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국내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은퇴 국가대표선수로,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추천을 받아 공단에서 최종 선정한다.

장학금 지원 사업은 국내에 국한돼 있는 것은 아니다. 국외유학지원금’도 운영하고 있다. 국외 체육학문 연구와 기술습득의 기회도 제공해 귀국 후 국내 우수 체육인을 양성하고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국외지원사업 참가 자격은 국내에 비해 비교적 까다롭다.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경기력향상연구연금 점수가 40점 이상인 은퇴 국가대표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학사 과정(2~4년), 석·박사 과정(2년), 단기교육훈련연구과정(연 6개월~1년)이 있으며 입학금 및 등록금, 항공료,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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