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예정화 매화 꺾지 않아..대응 검토는 계속"(공식)

임주현 기자  |  2017.04.17 16:25
/사진=예정화 인스타그램


전주시청 측이 방송인 예정화의 매화 훼손 논란과 관련, 촬영에서 사용된 소품이 매화가 아닌 벚꽃나무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청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예정화의 소속사와 통화해 해당 사진을 받았고 매화가 아닌 벚꽃나무 소품인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예정화는 최근 전라북도 전주시 경기전의 와룡매 아래에서 사진을 촬영,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예정화는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매화나무 가지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예정화는 출입 금지인 장소에 들어간 것과 매화 나무 가지를 꺾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예정화 측은 매화 나무 가지는 모형이라고 주장하며 출입 금지인 장소에 들어간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예정화 측은 문화재청과 전주시청이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등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전주시청에 매화가 아닌 벚꽃나무인 것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주시청의 대응 검토는 계속된다. 관계자는 "매화나무를 꺾은 것이 아니라는 것은 밝혀졌으나 울타리 안으로 들어간 것에 대해선 검토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서예지가 달라졌다..가스라이팅 논란 후 근황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6. 6손흥민, 북런던 라이벌 향해 "유럽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팀" 칭찬... 정작 아스널은 "SON, 두려운 존재"
  7. 7'신민재 환상 고급 주루' LG, '1위' KIA에 7-6 짜릿한 역전승 [잠실 현장리뷰]
  8. 8"15골 넣는 손흥민으로 안돼" 토트넘 선배, SON 득점왕 경쟁자를 '영입 추천'... "25골 때려 박는 공격수"
  9. 9"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10. 10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