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백수련, 최정원에 "모두 내가 잘못한 것"

김효석 인턴기자  |  2017.04.17 20:54
/사진=KBS 1TV '빛나라 은수' 방송화면 캡처


'빛나라 은수'에서 백수련이 최정원을 찾아가 모든 일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 드라마 '빛나라 은수'(극본 김민주 우소연 연출 곽기원)에서는 김빛나(박하나 분)의 할머니 최여사(백수련 분)가 윤수현(최정원 분)을 찾아갔다.

최여사는 "다들 어린 시절엔 잘못을 덮으려 거짓말을 하지 않느냐"며 "손녀딸 앞길에 흠이 될까봐 내가 거짓말했다, 내가 교육청과 경찰에 신고해서 일을 크게 만든 것이고 모두 내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어 "빛나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지 않느냐"며 "빛나를 너무 미워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윤수현은 "우리 부부일은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했다.

최여사는 "내 하나뿐인 손녀사위라서 윤가식품이 어려울 때 내가 투자했다"며 "앞으로도 얼마든지 투자할 테니 김빛나와의 관계에 대해 잘 생각해달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이후 최여사는 복도에서 오은수(이영은 분)를 만났다. 최여사는 "빛나 인생을 막으니 속이 후련하냐"며 "빛나 뿐 아니라 뱃속 아기까지 윤씨 집안을 모두 괴롭게 만들고 있으니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수는 "8년 전 일에서 이제야 해방됐다"며 "김빛나가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고 싶을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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