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측 "웨이와 계약끝나는 5월 이후 '해체vs유지' 결정"(공식)

길혜성 기자  |  2017.04.19 09:00
크레용팝 / 사진=스타뉴스


5인 걸그룹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 멤버 대부분이 크롬엔터테인먼트와 지난 3월 말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해체 여부는 웨이와 계약이 끝나는 오는 5월 이후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크레용팝과 데뷔 때부터 함께 해 온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에 "지난 3월 말로 초아 금미 엘린 소율 등과 전속 계약이 끝났다"라면서도 "웨이와는 5월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크레용팝의 해체 및 유지 여부는 멤버들과 상의한 뒤 웨이와 계약이 만료되는 5월 이후에야 최종 결정할 수 있을 듯 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 시점에서는 해체는 아니다"며 "결혼한 초아를 제외한 크레용팝 4명은 5월에도 크레용팝이란 이름으로 행사를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 2012년 크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지난 2013년 '빠빠빠'를 대히트시키며 인기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또한 멤버 소율은 올 2월 H.O.T 출신 가수 겸 방송인 문희준과 결혼, 화제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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