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회초 두 번째 타석서 안타.. 시즌 첫 안타

김동영 기자  |  2017.04.19 12:40
시즌 첫 안타를 때려낸 류현진.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이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타석에서도 힘을 냈다. 4회초 시즌 첫 안타를 때려냈다.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콜로라도전에서 4회초 우전안타를 치며 찬스를 이어갔다.

첫 타석에서 보내기 번트를 성공시켰던 류현진은 1-3으로 한 점 따라붙은 4회초 2사 1,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

여기서 류현진은 우전안타를 치며 시즌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2사 만루를 만드는 안타이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 스캇 반 슬라이크가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다저스의 추가 득점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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