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주말엔 숲으로' 제주도서 즐기는 욜로 라이프

김효석 인턴기자  |  2017.04.19 21:55
/사진=tvN '주말엔 숲으로' 방송화면 캡처

욜로 꿈나무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이 두 번째 욜로족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 대평리로 떠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주말엔 숲으로'에서 욜로 꿈나무들은 욜로족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 서귀포시의 군산 오름으로 찾아갔다.

군산 오름 정상에 오른 욜로 꿈나무들을 맞이한 것은 대평리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비씨'였다.

오름 정상에서 주상욱은 "너무 신기하다. 고지가 높지 않음에도 제주도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고 말했고 김용만은 "많은 사람들이 이 풍경을 보지 못하는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숙소가 아닌 군산 오름으로 부른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비씨는 "군산 오름은 서쪽 오름 중 가장 예쁘다"고 답했다. 이어 "제주도에 오게 된 이유는 그냥이지만 그 중 제일은 오름이 있기 때문"이라며 "욜로 꿈나무 모두 계절따라 날씨따라 다양한 얼굴을 가진 오름이 주는 행복을 느껴보라"고 말했다.

오름에서 내려온 이들은 대평리를 돌아다니며 동네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비씨는 "올레길이 생기기 전 제주도로 도보여행을 왔다. 걷는게 너무 좋다고 생각했고 특별한 이유가 있는 삶보다 그냥 좋은 삶을 선택하자는 생각에 제주에 왔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대평리를 걸으며 시끄러운 도시와 다른 조용한 마을 모습에 감탄했다.

비씨의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한 욜로 꿈나무들은 투숙객들이 꾸민 게스트하우스를 보며 감탄했다. 김용만은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들이 많이 다녀간 것 같다"며 감탄했다. 비씨는 "사람들은 놀고 싶어하면서 놀 줄 모른다"며 "잘 때 잠옷을 입고 외출할 때 외출복 입듯이 놀땐 잘 놀아야 한다"고 말했다.

저녁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바다로 나간 욜로 꿈나무들은 미역과 거북손, 군소를 채취해왔다. 미역국과 거북손 등으로 차려진 저녁식사를 즐기며 주상욱은 "욜로족과 우리의 삶이 큰 차이가 없는것 같다"며 "지금은 아니지만 미래의 내 모습이 아닐까싶다"고 고백했다.

식사를 마친 뒤 이들은 서핑을 하기 위해 제주살이를 시작한 게스트하우스 장기 투숙객 김태호씨를 만났다. 김태호씨는 "한 달만 서핑하고 돌아가자고 생각했는데 너무 즐거워서 1년은 머물러 보자는 생각에 제주도에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집, 좋은 차가 아닌 좋아하는 걸 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튿날 손동운은 비씨의 게스트 하우스 일일사장이 됐다. 앞서 손동운은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고백했고 이를 기억한 비씨가 손동운을 일일 사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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