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걷기 문화 프레임 리더로 잘 알려진 성기홍 박사가 10년 만에 신작 '몰입걷기'(224쪽, 티핑포인트)를 내놨다.
성기홍 박사는 1986년부터 30여 년간 우리나라 걷기 문화 프레임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워킹협회를 설립, 걷기가 국민운동으로 정착되도록 교육·홍보했으며, 전국 걷기 길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 (사)녹색전국연합 지도위원장, 한국유방암 환우총연합회 전문위원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PPW Korea, Learning Factory 미래전략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 장혜진은 "사선에서 과녁까지, 활을 쏜 후 점수를 확인하기 위해 오가는 왕복 140m의 거리는 경기중 유일하게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사선에서는 활을 쏘기에 급급한 마음에 해야 할 것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걷는 동안 다시 생각을 정리하고 긴장된 몸과 마음을 푼다. 화살을 뽑고 다시 사선으로 돌아오는 길은 뽑으러 갈 때보다 더 느긋하게 숨을 고르며 다음 활을 생각한다"며 이 책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일반적인 걷기와 몰입 걷기의 차이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 몰입 걷기에 대한 방법(기술), 자세, 호흡법을 알기 원하는 이들에게 친절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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