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법원이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에 대해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뉴스1과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 검찰의 송환 결정에 불복, 정유라가 제기한 송환 거부 소송 19일(이하 현지시간) 첫 재판서 올보르 지방법원이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한국 정부로부터 범죄자인도청구를 받은 덴마크 검찰은 정 씨에 대해 지난 3월 17일 본국 송환을 결정했다. 정 씨는 이에 불복해 곧바로 이의를 제기했다.
현재 정 씨 대리인은 마이클 율 에릭슨 변호사가 담당하고 있다. 기존 변호를 맡던 페테르 마르틴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정 씨 송환이 결정된 당일 돌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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