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JIFF 관객과 만남 참석..논란 후 첫 공식석상

전형화 기자  |  2017.04.20 15:02
/사진=스타뉴스


배우 강동원이 친일 후손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강동원은 오는 5월 3일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JIFF)에 참석한다. 영화 '마스터'에서 출연했던 강동원은 이날 오후 2시 열릴 GV(관객과의 만남)에 조의석 감독과 함께 등장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YG 측은 스타뉴스에 "개막식은 가지 않고, 관객과 대화에만 참석할 예정"이라며 "현재 촬영 중인 '골든슬럼버' 막바지 즈음인데 관객과 대화 행사라 참석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강동원은 지난 3월 외증조부 이종만이 친일 활동을 했다는 게시글 등을 삭제 요청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논란 이후 2개월여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강동원이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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