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태국서 3주만 월드투어 재개..이미 매진

길혜성 기자  |  2017.04.22 07:39
방탄소년단 / 사진출처=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인 방탄소년단이 3주 만에 월드 투어를 재개한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개최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중순 서울을 시작으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더 윙스 투어'에 돌입했다. 3월에는 칠레 산티아고,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뉴저지 등에서 이번 투어를 계속했고, 4월 1일과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대형 공연장인 혼다센터에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더 윙스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태국 방콕 콘서트를 통해 미국 애너하임 공연 이후 3주 만에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더 윙스 투어'를 재개하게 됐다.

동남아에서도 이미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인 만큼, 이번 태국 공연에 대한 관심도 벌써부터 뜨거웠다. 이번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콘서트는 22일에 이어 23일에도 계속되는데, 총 2만 석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 방탄소년단에 태국 팬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쉽게 알게 하는 대목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태국 공연 이후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호주 일본 등에서도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를 지속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총 10개국 17개 도시에서 32회에 걸쳐 콘서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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