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맷 켐프, DL서 복귀..4번 좌익수 선발 출장

한동훈 기자  |  2017.04.21 06:12
맷 켐프. /AFPBBNews=뉴스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맷 켐프가 부상자 명단서 복귀해 바로 선발 출장한다.

켐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격한다.

지난 8일 경기 후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지 약 2주 만이다.

켐프는 이전까지 16타수 8안타, 2루타 4개, 홈런 2개로 맹활약 중이었다.

2006년 LA 다저스서 데뷔한 켐프는 2014년까지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다 2015년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도중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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