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마이클 보우덴이 이번 시즌 첫 등판에서 홈런 1개 포함 2실점했다.
보우덴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2피안타(1홈런) 1볼넷 1탈삼진 2실점(1자책)했다. 투구수는 53개(스트라이크 37개). 최고 구속은 148km.
보우덴은 1회말을 삼자범퇴로 마쳤다. 선두 김강민을 삼진, 박정권을 2루 땅볼로 처리한 다음 최정까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후속 김성현에게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첫 실점을 했다. 그 사이 모든 주자들이 한 루씩 진루해 2사 2,3루가 됐다. 하지만 박승욱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보우덴은 추가 실점했다. 3회말 김강민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내줬다. 후속 박정권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첫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이후 보우덴은 김명신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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