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수비수 이정수(37)의 은퇴를 결국 받아들이기로 했다.
수원 삼성은 21일 구단 SNS를 통해 "서정원 감독과 코칭스태프, 구단은 그동안 이정수 선수와 여러 차례 만나 은퇴를 만류했지만 의사가 확고해 결국 은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정수는 구단을 통해 "팀에 많은 보탬이 되지 못한 책임을 지고 팀을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다"며 "그동안 수원 삼성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 어디서든 팬들과 함께 수원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수는 당분간 휴식을 취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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