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투표 참여 독려 나선 ★들 vs 사드 갈등 여파 JIFF

전형화 기자  |  2017.04.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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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스타들과 영화 감독들이 5월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나섰다.

고소영, 고수, 고아성, 권율, 김성령, 김영광,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박정민, 배성우, 배종옥, 백진희, 변영주 감독, 비와이, 서지혜, 소이현, 이병헌, 이서진, 이순재, 이영진, 이정현, 이준, 이준익 감독, 이특, 이해영 감독, 이현우, 정연주, 정우성, 조진웅, 지진희, 진구, 한예리, 한재림 감독, 한지민(가나다순)등은 지난 15일부터 이번 대선 투표 독려를 위한 사진 및 영상 촬영에 참여했다. 이들은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다음 지도자를 잘 선택하자는 취지에 공감해 모두 노 개런티로 참여했다는 후문. 스타들이 참여한 사진과 영상은 25일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를 비롯한 여러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의 참여는 지난 미국 대선 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들이 참여한 투표 독려 영상과 취지가 유사하다. 미국에선 스타들이 투표 하지 말라며 그럼 이렇게 된다는 비꼬는 형식이었다면 한국 스타들은 장미 대선을 표현하며 투표하라는 영상이라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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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JIFF)에 참여 예정이었던 중국 영화 감독들이 사드 갈등을 이유로 불참한다. 영화제에 따르면 '이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의 롱 꾸앙롱 감독이 돌연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새로운 해'의 주성져 감독과 '헤도니스트'의 지아장커 감독은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참석이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

27일 개막하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사드 배치로 인한 한중 갈등으로 초청작 선정부터 쉽지 않았다. 영화제 측은 지난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중 분위기 악화로 주유안쳉 감독의 '목화의 노래' 초청이 최종 무산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화 예술이 정치 논리에 휘둘리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 이미 한국은 경험으로 배웠다. 중국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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