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국대 출신' 에히오구, 심장 마비로 사망

김지현 기자  |  2017.04.21 23:28
우고 에히오구. /AFPBBNews=뉴스1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우고 에히오구가 향년 4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의 U-23 코치 에히오구가 세상을 떠났다. 전날 훈련장에서 갑작스러운 심장 발작으로 쓰러진 뒤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깨어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토트넘은 성명을 통해 "에히오구의 사망 소식을 전하는 것에 진심으로 슬픔을 느낀다. 에히오구는 심장 발작으로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수석코치 존 맥더못은 "클럽 전체가 슬픔에 잠겨있다. 우고의 존재감은 대체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그의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넨다"고 슬퍼했다.

한편 에히오구는 애스턴 빌라(1991~2000)와 미들즈브러(2000~2007)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4. 4'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5. 5이정후 '미친 수비', 머리 휘날리며 전력질주→안타 확률 0.700 잡았다! "괜히 바람의 손자 아냐" 극찬
  6. 6'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7. 7'도하 참사→A대표팀 사령탑?' 황선홍 감독 "뒤에서 작업 안 해, 나는 비겁한 사람 아니다" 부임설 전면 반박 [인천 현장]
  8. 8'미쳤다' LG 천재 타자 김범석, KIA전 역전 투런포 폭발! 시즌 2호 아치 [잠실 현장]
  9. 9[공식발표] '4월 타율 꼴찌' 한화이글스, 1군 타격코치에 강동우 코치 콜업
  10. 10'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