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오늘(23일) 500만 돌파..올해 3번째

전형화 기자  |  2017.04.23 09:12


영화 '미녀와 야수'가 23일 2017년 한국 개봉작 중 3번째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이날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미녀와 야수'는 4만 6712명이 찾았다. 누적 관객 498만 989명. '미녀와 야수'는 23일 500만명을 돌파할 게 확실하다. 지난 3월16일 개봉해 한 달이 넘도록 롱런한 끝에 거둔 성적이다.

올해 개봉작 중 500만명을 넘은 영화는 '공조'(781만명)와 '더 킹'(531만명) 뿐이다.

디즈니의 실사 프로젝트인 '미녀와 야수'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 월드 와이드 10억 달러를 일찌감치 넘어 역대 뮤지컬 영화 1위를 기록했다.

'미녀와 야수'는 4월 극장가에서 꾸준한 뒷심을 발휘했다. 5월 황금연휴에도 관객이 계속 찾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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