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팀 대결 점수 형평성 논란..제작진 "확인 중"

한아름 기자  |  2017.04.23 15:45
/사진=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엠넷 음악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점수 형평성 논란에 휩싸였다.

'프로듀스 101'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점수 논란과 관련해 제작진에게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프로듀스 101'에서는 팀별로 '10점 만점에 10점' 대결을 펼쳤다. 승리는 44표 차이로 박우진 팀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는 곧 논란으로 이어졌다. 1조 윤지성 팀은 6명이었고, 2조 박우진 팀은 7명이었기 때문이다. 인원 수를 간과하고 득표 수만으로 44표 차이라는 결과를 냈다는 지적이다. 인원 수 대비 득표수로 환산하게 되면 1조 윤지성 팀이 앞서는 상황이라 논란이 일고 있다.

제작진이 이 같은 논란에서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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