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이다' 손연재 "자연다큐 도전..많은 것 보고 느꼈다"

김미화 기자  |  2017.04.24 11:16
손연재 / 사진=김창현 기자


손연재가 자연 다큐멘터리에 도전하며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매력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24일 서울 종로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EBS 새 자연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이것이 야생이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국진, 손연재 그리고 손승우 PD가 함께 했다.

손연재는 자연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항상 운동을 하면서 자연과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방송을 하면서 제가 자연을 더 경험하고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었다. 그래서 매력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것이 야생이다'는 산기슭 곰도 두렵지 않다는 와일드한 남자 김국진과 체조선수 은퇴 후 평범한 여대생으로 돌아간 손연재가 자연과 야생의 정수를 실제 현장에서 몸으로 겪으며 생생히 전하는 다큐멘터리다. 손연재가 체조선수를 은퇴한 후 처음으로 고정 진행자로 나서며 눈길을 모은다. 손연재는 스튜디오가 아닌 야생에서 김국진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방송되며, 오는 30일 오후 9시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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