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스스로 중학생 시절 연기가 최고라고..3년전"

김현록 기자  |  2017.04.25 11:25
여진구 / 사진=스타뉴스


정윤철 감독이 배우 여진구가 중학생 시절 연기를 최고로 여겼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윤철 감독은 2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윤철 감독은 극중 분조를 이끌던 광해에 대해 설명하던 중 "여진구가 그린 광해는 처음에는 겁많고 어리숙하다. 지금 여진구와는 다른 모습으로 시작한다"면서 "당시 광해가 16살이었다. 지금 여진구와 비슷한 모습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해싿.

정 감독은 "여진구가 성장한 모습 있어서 그걸 버리려 했다"면서 "스스로도 '중학교 때 연기가 가장 좋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여진구 본인이 고민이 많았다. 중학교 시절로 돌아가자. 순수하고 어린이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했다"면서 "10년 전인줄 알았는데 3년 전이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피난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분조를 이끌던 왕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오는 5월 31일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4. 4"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7. 7'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8. 8'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9. 9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10. 10'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