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엄마이야기'의 김숙희 예술 감독이 아동극이지만 죽음을 소재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이들극장에서 연극 '엄마이야기' 프레스콜이 열렸다. 현장에는 김숙희 예술감독, 한태숙 연출, 배우 박정자, 전현아, 김성우, 허웅, 이지혜, 이정국이 참석했다.
한태숙 연출도 작품에 대해 "오싹하고 슬프고 인상적인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며 "아동극이지만 철학적이고 깊은 공연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태숙 연출은 "아이들 시선 안에서 해야한다는 편견을 깨고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연극을 만들어보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엄마 이야기'는 아이를 되찾기 위한 엄마의 애틋한여정을 그려낸 안데르센 동화 '어머니 이야기'를 각색한 공연으로 오는 29일 아이들 극장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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