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을 통해 뭉친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이 팬들을 위해 만족도 높은 대리만족 서비스를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이정재X여진구X김무열 '대립군' V라이브'는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이 출연해 '미남이시군 대립군이 대신해 드립니다'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은 자신들이 출연한 '대립군' 소개를 짧게 한 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재는 김무열을 따라 깜찍한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방송 시작부터 팬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팬들이 댓글을 통해 전하는 소원을 대신 들어주겠다고 했다. 이들은 다양한 주제를 받았고, 직접 소원 들어주기에 나섰다. 대리만족 서비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열심히 했다.
여진구는 '대립군' 삼행시로 "'대'박이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 조합"이라며 "입(립)술이 정말 아름다운 이정재 선배님, '군' 군말 필요없는 무열 선배님과 열심히 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며 순발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은 다이어트 중이라 먹고 싶은 단팥빵을 먹고 싶다는 사연자를 대신해 순식간에 빵을 먹었다. 뿐만 아니라 사랑 고백, 자신을 대신해 이정재에게 사랑을 고백해 달라는 소원 등 여러 가지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배우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들어주면서 팬들과 더욱 가까워진 보여줬다.
방송을 마치면서 이정재는 "실시간으로 소통하게 반갑다"고 했고, 여진구는 "즐거웠다. 마치기 전에 그 구도 대신 할 수 없는 게 딱 한 가지 있다. '대립군'을 보는 것이다"고 영화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대립군'의 주역들은 방송을 마치면서 "아쉽다"고 입을 모으며 영화 개봉을 통해 다시 만날 날을 기대했다.
한편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이 출연한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5월 31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