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말레이시아 공연 취소 왜? "주최측 계약 불이행"

윤상근 기자  |  2017.04.25 16:24
가수 개리 /사진=스타뉴스


가수 개리(39, 본명 강희건)의 말레이시아 공연이 현지 주최 측의 계약금 미지급 등 계약 불이행으로 인해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개리의 말레이시아 공연을 담당한 에이스뮤직 프로덕션은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5월 21일로 예정됐던 개리의 2017 말레이시아 첫 공연이 안타깝게도 부득이한 현지 상황에 의해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불편과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티켓 환불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약속드린다. 향후 더 나은 환경에서의 공연로 뵐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개리 측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말레이시아 공연이 취소된 이유는 주최사 측의 계약금이 지급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며 "예정된 날짜에 지급돼야 했지만 계속 미뤄지면서 결국 공연도 취소됐다"고 전했다.

개리는 지난 1999년 허니패밀리 1집 '남자 이야기'로 가요계에 데뷔, 이후 길과 그룹 리쌍을 결성하고 다수의 힙합 트랙을 발표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개리는 이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고정 멤버로도 합류, 특유의 예능감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후 개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며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다"며 결혼을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개리는 자신이 속했던 리쌍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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