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신동욱 7년만 복귀, 응원 속 결과 어떨까

임주현 기자  |  2017.04.25 17:56
/사진=스타뉴스


배우 신동욱이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 촬영에 돌입했다. 7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그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25일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동욱은 지난 24일 서울 한 성당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파수꾼'은 대한민국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들 속 '파수꾼'들의 활약을 담은 액션 스릴러물이다. 극중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이 조각나버린 사람들의 모임이다.

신동욱은 극중 허세로 무장한 욕망 검사 장도한(김영광 분)의 이복형제 이관우 역을 맡았다. 앞서 지난 2010년 현역 입대 후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으로 의병 제대한 신동욱의 7년 만의 연기 활동이다. 신동욱은 첫 촬영에 앞서 지난달 29일 대본 리딩에 참석하기도 했다.

신동욱의 복귀 소식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그가 여전히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앓고 있기 때문에 우려의 시선도 함께다. 드라마 촬영을 할 정도로 몸 상태가 회복됐다고 하지만 연기 활동으로 자칫 상태가 악화하진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제작진의 배려를 받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우려를 잠재웠다. 실제로 신동욱은 첫 촬영을 마친 다음 날인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제 대중들이 바라는 건 신동욱이 연기자로서 인정받는 일일 것이다. 신동욱이 대중들의 응원을 받으며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친 가운데 그가 연기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파수꾼'은 '역적'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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