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선제골' 가와사키 나라 "선수들이 집중해서 좋은 경기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심혜진 기자  |  2017.04.25 21:26
나라 타츠키.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수원을 꺾고 원정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다.

가와사키는 2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2017 AFC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인 나라 타츠키가 MVP로 선정됐다. 나라는 후반 3분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으로 수원의 골망을 갈랐다.

가와사키는 이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나라와의 일문일답.

- 승리 소감은

▶ 이기지 못한 경기가 많았다. 선수들과 팀원들이 승리를 위해 집중해야 하는 경기였다. 더 득점을 했으면 좋겠지만 모든 선수들이 집중해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따냈는데, 어떤 의미가 있나

▶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고 왔다. 지지 않은 것이 고무적이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은 것이 승리 요인이 된 것 같다.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도 이겨서 오늘의 결과가 됐고, J리그에 좋은 영향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 경기를 즐겼나

▶ 경기를 즐기려고는 하지만 오늘은 상대팀도 지면 안되고 우리팀도 이기지 않으면 안되는 의지 대 의지의 경기였다. 경기를 즐긴다기 보다는 어려움 부분 속에 잘 마무리한 것 같다. 경기 끝나고보니 즐거웠다.

- 정성룡으로부터 수원에 대한 조언을 받았나

▶ 개인적으로 수원 전력에 대한 면은 일절 받지 않았다. 미팅했을 때 코칭스태프로부터 조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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