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먹거리 X 파일'이 싹 바뀐다. 프로그램 제목부터, 진행자, 포맷 모두 변경된다. 하지만 채널 A측에서는 "프로그램 폐지가 아닌 개편이다"라고 주장했다.
26일 채널 A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프로그램이 전면 개편 된다. 기존 진행자가 빠지고 이연복 셰프 강레오 셰프가 MC로 출연한다"라며 "새로운 제목도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포맷도 바뀌어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하는 농부, 어부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준비했으며 올해 초 방송 된 착한 농부편의 반응이 좋아, 좋은 먹거리 재료를 찾는 쪽으로 중심을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채널 A측에서는 프로그램 폐지가 아니라 개편이라고 주장했다. 관계자는 "착하고 정직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그런 중요한 핵심은 그대로다. 프로그램 전면 개편으로 봐달라"고 전했다.
'먹거리X파일'은 지난 2012년 부터 방송된 채널A의 대표 프로그램. 당시 착한식당을 찾아가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왕카스테라, 벌집 아이스크림 등 일부 방송이 과장 방송으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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