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한 LG 트윈스 이병규(7)가 결국 1군에서 제외됐다.
LG는 26일 잠실에서 열리는 2017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외야수 이병규를 말소하고 안익훈을 등록했다.
수비가 뛰어난 안익훈은 손목을 다쳐 시범경기에도 동행하지 못했으나 최근 부상에서 회복했다. 퓨처스리그 17경기에 나서 57타수 20안타 타율 0.351리 출루율 0.45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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