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무한도전' 韓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공동1위

전형화 기자  |  2017.04.26 15:31

'썰전'과 '무한도전'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공동1위에 꼽혔다.

2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17년 4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서 '썰전'과 '무한도전'이선호도 8.5%로 공동1위에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해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조사에 따르면 JTBC '썰전'은 예능형 시사 프로그램 최초 3개월 1위 기록을 달성했다. 선호도는 전월 대비 하락했다. '썰전'은 2015년 한때 침체기를 겪다가 2016년 1월 새로운 패널 전원책-유시민 합류 후 다시 10위권 내 복귀하며 순항해 작년 말 탄핵·대선 정국을 맞아 최상위권에 올랐다.

2014년 10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7개월 연속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한 MBC '무한도전'은 올해 1월 28일부터 7주간 재충전, 재정비 기간을 보냈다. 그러나 휴식기 중인 2월과 3월에도 최상위권을 유지해 최강 예능의 저력을 보였다. 3월 18일 '대결! 하나마나' 편으로 방송을 재개한 '무한도전'은 이후 '국민의원', '2018 평창' 특집 등을 이어가며 4개월 만에 1위에 복귀했다.

KBS 1TV '빛나라 은수'는 3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SBS '귓속말'과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JTBC '아는 형님'이 6위, KBS 2TV '1박2일 시즌3'는 7위로 집계됐다. tvN '윤식당'은 방송 한달만에 8위로 부상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종영한 KBS 2TV '다시, 첫사랑'은 9위,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10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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