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좌절' 황선홍 감독 "팬들에게 죄송.. 만회할 것"

박수진 기자  |  2017.04.26 23:01
황현수를 격려하는 황선홍 감독(오른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16강 진출이 좌절된 FC서울 황선홍 감독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26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경기장에서 열린 상하이 상강과의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5차전서 2-4로 패했다. 이로써 서울은 1승 4패(승점 3점)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 종료 후 황선홍 감독은 "골이 필요한 경기였고 그에 맞는 경기 운영을 시도했다. 선제골 상황까지는 잘 전개가 됐지만 실점을 쉽게 하며 어려운 경기가 됐다. 응원해주신 FC서울 팬들에게 원하는 결과를 드리지 못한 것이 죄송하고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이런 부분을 만회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 감독은 원하는 대로 진행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의욕적으로 시즌을 출발했지만 초반 2연패를 한 것이 전체 대회 운영을 어렵게 만들었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FC서울은 지난 2월 21일 열린 상하이 상강전(0-1패)과 2월 28일 우라와 레즈전(2-5패)서 대회 2연패를 했다.

한편 FC서울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와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3. 3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4. 4'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5. 5"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6. 6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7. 7'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10. 10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