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한끼줍쇼' 김희원 첫 식사 도전성공 "선균아 빨리 가"

정현중 인턴기자  |  2017.04.27 00:33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한끼줍쇼'에서 김희원이 첫 식사 도전에 성공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혜화동에서 배우 이선균과 김희원이 게스트로 방송에 출연해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밥을 얻어먹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이들은 소극장을 찾아가 이순재와 정영숙을 만났다. 이순재는 '한끼줍쇼' 프로그램 이야기에 "그런 동냥 프로는 안 보지"라고 말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호동은 희원 옆에서 대화를 주도해나가며 연신 힘찬 모습을 냈다. 반면 김희원은 지친 모습이 역력해 웃음을 선사했다. 둘의 모습을 지켜본 이경규와 이선균은 안타까워했다. 이경규는 강호동에게 김희원이 화이팅 하는 거 진짜 싫어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호동은 이경규의 말을 무시한 채 폭풍 멘트로 방송을 진행해 김희원의 정신을 놓게 했다. 김희원은 이경규에게 "내가 이걸 해야 하나? 내가 왜 이러지"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김희원은 강호동과 파트너가 되었다. 김희원은 강호동과 함께 미션을 한 번에 성공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희원은 당황하는 이경규에게 "인지도하고는 상관이 없다"며 "유명하신 게 밥 먹여 주는 건 아니잖아요?"라고 말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김희원은 이선균에게도 "선균아 빨리 가"라며 놀렸다.

김희원은 할머니에게 "저를 모르셔도 인심이 좋으셔서 이렇게 문을 열어주신 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김희원의 말을 들은 할머니는 "왜냐하면 벌어먹고 살것다고 하시니까"라고 말해 강호동을 폭소케했다. 김희원은 이후 집으로 들어온 부부에게 자신의 이름이 무엇인지 물어봤지만 이를 제대로 못 맞춰 서러워했다.

강호동은 김희원에게 개인홍보 시간을 준다며 즐거워했다. 김희원은 개인홍보에서 연신 자신의 이름을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이선균은 굴욕을 맛봤다. 집을 찾은 이선균은 집주인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혹시 저를 아시나요?"라고 물었으나 "몰라요! 나 일하는 아줌마에요"라며 굴욕을 선사했다.

우여곡절 끝에 이들은 미션에 성공했다. 젊은 부부의 집에 들어오게 된 이선균과 이경규는 부부의 사내 연애스토리를 들으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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