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후원의 집' 한달여 만에 100호점 돌파

심혜진 기자  |  2017.04.27 18:01
(왼쪽부터)정원주 대표이사-김윤진 원장-기영옥 단장./사진=광주 FC 제공



광주FC를 향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후원 열기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광주는 27일 광주 서구 미담한의원에서 정원주 광주 대표이사, 기영옥 광주 단장 김윤진 미담한의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FC 후원의 집 100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후원의 집은 광주를 지지하는 지역 상공인이 업체명으로 시즌권 5매를 구입하면, 구단이 현판 및 홈경기 일정 포스터 부착, 입장권 할인권 등을 제공하는 WIN-WIN 프로젝트다.

지역 상공인들은 시민구단인 광주를 고객들에게 적극 알리고, 광주는 팬들로 하여금 후원의 집 이용을 적극 권장함으로써 지역 경제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는 방식이다.

사무국 전 직원이 직접 발로 뛰며 유치한 후원의 집은 한달여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으며, 이 중에는 요식, 의료, 통신, 정비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후원의 집 100호점 미담한의원 김윤진 원장은 "도움을 주고 싶어도, 후원 금액이 부담스러워 망설여 왔던 게 사실"이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시민구단인 광주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고, 시즌권 구매와 홍보도 덤으로 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원주 대표이사는 "최근 광주를 위해 많은 분들이 깊은 고민과 의견들을 전달해 주시고 계신다. 우리 스스로 구단의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며 "사무국 전 직원이 각 업체를 찾아다니며 설득했고, 성과도 나타났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와 광주광역시가 올 시즌을 앞두고 광주FC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T/F 팀을 개최하는 등 광주FC의 명문구단 도약을 위한 움직임이 다방면에서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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