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여자' 배종옥, 오지은 골수 받기 위해 한갑수 사인 조작

조연을 인턴기자  |  2017.04.27 20:03
/사진=KBS 2TV '이름 없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이름 없는 여자'에서 배종옥이 오지은이 자신의 아들에게 골수를 기증하게 만들기 위해 한갑수의 사인을 조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손여리(오지은 분)는 홍지원(배종옥 분)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3년간 유학했다.

유학에서 돌아온 손여리는 바로 손주호(한갑수 분)의 납골당으로 갔다. 그리고 건강한 구해성(주승혁 분)의 모습을 보여줬다.

과거 손주호가 남긴 유언 때문이었다. 손여리는 손주호의 유품에서 사인된 골수기증동의서를 발견했다. 손여리는 아버지의 유언이라고 생각하고 구해성에게 골수를 기증했다.

사인은 홍지원이 조작한 것이었다. 홍지원은 손주호의 사인을 보고 골수기증동의서에 그대로 따라서 손주호의 이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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