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막내 없다"..에릭남, '주말숲' 첫 촬영 성공적

김미화 기자  |  2017.04.28 14:06
김용만, 에릭남, 주상욱 / 사진=스타뉴스 OtvN


가수 에릭남이 OtvN 새 예능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 막내로 첫 촬영을 마쳤다.

28일 관계자에 따르면 에릭남은 최근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하이라이트 손동운을 대신해 '주말엔 숲으로'에 합류해 김용만, 주상욱과 함께 첫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스타뉴스에 "에릭남은 바쁜 연예계 생활 속에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싶은 마음으로 '주말엔 숲으로'에 합류했다"라며 "김용만과 주상욱은 처음에는 에릭남이 욜로 생활을 어려워하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요리부터 청소, 목공 등 무엇하나 빠지는 것 없는 에릭남의 모습에 놀라워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에릭남의 밝은 모습과 바른 인성을 본 김용만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에릭남을 아들 삼고 싶다고 말할 만큼 귀여워 했다"라고 전했다.

또 "주상욱은 에릭남의 친화력과 주도적으로 일에 나서는 모습을, 그리고 꾸준한 봉사활동 이야기를 듣고 칭찬했다"라며 "특히 에릭남이 욜로족을 인터뷰 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막내가 없다'며 대만족 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최근 손동운이 하이라이트 활동에 집중하고자 '주말엔 숲으로'에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 생활에 지친 주상욱, 김용만, 손동운 세 남자가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서 만난 신자연인(3040 욜로족)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욜로'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트렌드인 '욜로'(You Only Live Once)를 전면에 내세워 한 번 뿐인 인생을 로망껏 살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일상을 소개한다.

에릭남은 오는 5월 부터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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