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LG 양상문 감독 "차우찬 긴 이닝 던져줘 이길 수 있었다"

수원=한동훈 기자  |  2017.04.28 21:37
LG 양상문 감독.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5연패에 빠뜨리며 3연승을 달렸다.

LG는 2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kt와의 경기서 2-1로 신승했다. 선발투수 차우찬이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낚았다. 오지환은 1-1로 맞선 9회초 1사 3루서 희생플라이로 결승타를 터뜨렸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차우찬이 긴 이닝 동안 실점을 최소화해 따라갈 수 있었다. 타선은 상대 투수 공략에 애를 먹었지만 주어진 찬스를 잘 살렸다. 원정경기 승률이 좋지 못했는데 오늘 이겨서 기쁘다. 항상 원정에서도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내일 경기도 준비 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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