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보안관' 주역들과 부산 입성... "오늘 제대로 입었다"

이경호 기자  |  2017.04.28 20:26
/사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배정남이 부산을 방문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28일 오후 V라이브 '이성민X조진웅X김종수X조우진X임현성X배정남X김혜은X김재영 '보안관''이 방송됐다.

이 방송에는 '보안관'의 주역들이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무대 인사를 앞둔 모습을 담았다. 배정남이 중계 카메라를 잡고 있었는데, 화면이 180도 돌아가 있는 상태로 진행돼 네티즌들이 "화면 좀"이라면서 지적을 했지만 끝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배정남은 이날 경상도 사투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행님"을 연발하면서 "영화에서는 후줄근한데 오늘 제대로 입었다"고 잘 차려입은 배우들의 모습을 칭찬했다.

그는 반말인 듯한 사투리를 거듭 사용해 함께 있던 이들에게 "반말 하지 마"라는 꾸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친근함으로 이어질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보안관' 주요 배우들은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시사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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