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포수 멘사, 경기 막바지에 큰 부상당해"

심혜진 기자  |  2017.04.28 23:19
포수 멘사./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미드필더 포수 멘사(19)가 부상을 당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서 "포수 멘사가 경기 막바지에 태클로 인해 큰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포수 멘사는 이날 오전 열린 맨시티 원정서 후반 막판에 교체 투입됐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포수 멘사가 부상을 당한데 이어 마루앙 펠라이니가 세르히오 아구에로와의 충돌로 퇴장당해 다음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여기에 추가 징계 가능성도 있다.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낼 수 있는 마지노선인 4위권에 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무승부로 인해 승점 1점밖에 확보하지 못했고, 순위도 5위를 유지 중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후안 마타, 마르코스 로호, 필 존스 그리고 크리스 스몰링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여기에 펠라이니와 포수 멘사까지 빠졌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의연하다. 그는 "우리는 펠라이니와 포수 멘사 두 명의 선수를 더 잃었다. 하지만 우리는 훌륭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계속해서 싸워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1. 1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2. 2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3. 3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4. 4'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7. 7'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10. 10'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