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9)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펠라이니가 앞으로 3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기는 맨유가 밀리는 형국이었다. 맨유는 후반 39분 펠라이니가 세르히오 아구에로에 머리 박치기를 했다. 직후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의 위기를 맞았다.
무리뉴 감독은 펠라이니 퇴장이 맞다고 인정했다. 그는 "나는 정확히 그 장면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분명 퇴장감은 맞다. 그리고 아구에로는 매우 영리하고 노련한 선수였다"고 말했다.
펠라이니는 이번 추가 징계로 30일 스완지 시티, 5월 8일 아스널, 5월 15일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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