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정우성 "김성수 감독과 5번째 호흡? 중독성 있어"(V앱)

/사진=네이버 V앱 영상 캡처

배우 정우성이 김성수 감독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29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앱 '김성수 감독X정우성X정만식 전주에서 다시 뭉친 '아수라' 팀'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우성은 김성수 감독과 호흡에 대해 "할 때마다 싫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정우성과 김성수 감독은 '아수라'로 4번째 호흡을 맞췄다.

이에 김성수 감독은 "제가 영화를 잘 찍지 못하지만 촬영이 쉽지 않은 작품들을 했던 것 같다. 정우성 씨를 많이 괴롭혔던 것 같다. 그래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정우성은 "김성수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이게 중독성이 있다"는 말로 긍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