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LAA전 2G 연속 멀티히트.. 타율 0.275↑ (종합)

박수진 기자  |  2017.04.30 11:18
추신수 /AFPBBNews=뉴스1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뿐 아니라 2경기 연속 멀티 히트까지 올렸다.

추신수는 30일 오전 8시 1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서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타율은 0.258에서 0.275로 상승했다. 전날 경기서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지난 26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서 기록하던 안타 행진도 3경기로 이어갔다. 지난 27일 미네소타전서 3안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2경기 연속 멀티 히트까지 기록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2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제시 차베즈의 초구(92.3마일 투심 직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이 타구가 불규칙 바운드로 인해 2루수 대니 에스피노자의 몸에 맞으며 내야 안타가 됐다. 2사 1,3루로 기회가 이어졌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말 두 번째 타석서 중견수 뜬공에 그친 추신수는 6회말 2사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아 볼넷을 골라냈다. 멀티 출루를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추신수는 8회말 2사 상황에서 나선 네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 브룩스 파운더스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만들어내며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또 다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텍사스가 카를로스 고메스의 사이클링 히트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장한 고메스는 1회말 좌전 2루타, 3회말 단타, 5회말 중전 3루타, 7회말 투런 홈런으로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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