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 테임즈, ATL전서 3타수 무안타.. 타율 0.350↓

박수진 기자  |  2017.04.30 11:56
에릭 테임즈 /AFPBBNews=뉴스1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30)의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다.

테임즈는 30일 오전 8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부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테임즈의 기록이 끊겼다. 테임즈의 타율도 0.364에서 0.350로 떨어졌다.

1회말 무사 2루상황서 첫 타석을 맞은 테임즈는 상대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테임즈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3회말 선두로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는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테임즈는 5회말 1사 1,2루의 찬스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7회말 무사 1,3루의 기회서는 2루 땅볼에 그쳤다. 그 사이 3루 주자 조나단 빌라르는 홈을 밟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밀워키가 애틀란타에 3-11로 크게 졌다. 애틀란타 맷 캠프는 3타수 3안타(3홈런) 5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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