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장정석 감독이 4연승을 달린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30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1만1286명 입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넥센 선발 양훈은 5이닝 동안(투구수 77개) 4피안타 1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제몫을 다하며 2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로써 넥센은 지난 27일 두산전 최원태, 28일 한화전 신재영, 29일 한화전 조상우에 이어 이날 양훈까지 토종 선발 투수들이 4연승을 거뒀다. 토종 투수들이 4연승을 거둔 것은 넥센 구단 역대 2번째 기록이다.
경기 후 넥센 장정석 감독은 "이번 한 주 간 투수, 야수 모두 정말 고생 많았다. 오늘 양훈이 승리를 챙기면서 국내 선발 투수가 4경기 연속 선발 승을 거뒀는데 이 점을 칭찬해주고 싶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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