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37)과 김소영(30) MBC 아나운서가 30일 낮 1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 가운데 결혼식 사진도 공개됐다.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방송인 윤영미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 결혼식. 지금처럼 늘 아름답기를~"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상진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지은 채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다. 턱시도를 입은 오상진은 깔끔함을 뽐냈고 김소영 아나운서는 레이스로 장식된 오프 더 숄더 웨딩 드레스를 입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2년여의 열애 끝에 이날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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