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조원우 감독 "김원중, 선발로 제 몫 다했다"

잠실=김지현 기자  |  2017.04.30 17:45
조원우 감독.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선발 김원중의 호투를 칭찬했다.

롯데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6-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3연패 탈출과 함께 13승13패를 기록했다.

선발 김원중의 호투가 빛났다. 김원중은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낚았다. 타선에서는 김문호가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김)원중이가 선발로 제 몫을 다해줬다. (김)사훈이도 안정감 있게 리드를 잘해줬다. (김)동한이도 공수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 이번 주 3승3패로 마쳤는데 다음 경기도 준비를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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